당뇨병은 식단, 운동 만큼이나 올바른 수면, 간 건강 관리로 완치 가능
최근 우리나라의 당뇨 관련 인구는 30세 이상은 성인 2명 중 1명(55.9%), 65세 이상은 성인 10명 중 8명(75.7%) 정도로 높은 인구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뇨 인구 비중이 높은 만큼 당뇨병에 대한 관심 또한 많이 있는데 반해 당뇨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도는 많이 부족합니다. 단순히 혈당을 높이는 식단을 자제하거나, 식 후 바로 운동을 하거나 등등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근본적인 당뇨의 개선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실천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 전문의들의 세미나에서 알게 된 실질적으로 당뇨가 발병하는 근본적인 원인과 우리 몸에서 혈당과 밀접한 장기인 간과 수면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간 건강 회복으로 누구나 쉽게 당뇨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드릴 테니 반드시 천천히 정독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의 진실

⭕ 당뇨병 초기 증상의 진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당뇨병 증상 또는 당뇨병 초기증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많이 알고 있는 증상들이 체중 감소, 갈증, 입마름, 피로감, 소화불량, 발 저림, 발 시림 등으로 알려져 있어 내 몸이 피로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하면 ‘혹시 내가 당뇨는 아닐까?’ 이런 걱정을 한다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러한 증상들이 당뇨병 일수도 있다는 증상이지 명확한 당뇨병 진단의 증상은 아니라고 하며, 세미나에서 전문의들이 말하는 당뇨병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당뇨병 진단은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 할 수 있는데,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적으로, 당뇨병의 종류는 제1형당뇨병(인슐린 분비 문제), 제2형당뇨병(인슐린 정상 혈당 문제)인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으로 혈당 조절을 통해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병 진단의 오해

⭕ 당뇨병 진단의 오해
◼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당뇨병 진단의 생리적 배경을 보면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임상적 특징으로 당뇨병은 소변과 혈액을 채취하여 화학적 검사를 통하여 진단할 수 있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즉, 소변에서 포도당이 검출되어야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절대 소변에서 포도당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변에서 포도당이 나오는걸 ‘요당’이라고 하는데 이 ‘요당’의 유무가 바로 당뇨병 증상 진단 기준입니다. 그럼 반대로 혈당이 정상이면 당뇨병이 아닐까요? 당뇨병 일 수 있습니다. 혈당이 정상 수치를 보이더라도 소변에서 포도당이 검출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간 건강과 당뇨병의 연관성

⭕ 당뇨와 간 건강
◼ ‘간 건강과 당뇨병이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거지?’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간만큼 당뇨병에 큰 영향을 주는 장기도 없습니다. 간은 수많은 대사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음식물 섭취 후 또는 공복에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받거나 또는 내보내서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추거나 높이는 혈당 조절 기능도 합니다. 이런 혈당 조절 기능을 하는 간 건강이 안 좋아지면 당뇨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 당뇨병협회(ADA)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약 70%에서 지방간이 있으며, 비알콜성 지방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알콜성 지방간은 음주(술)를 하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정상 체중이나 저체중인 사람에게도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 치료 개선을 위해서는 간 기능 회복에 노력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적절한 운동과 간 건강 영양제 등과 아래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는 올바른 수면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며, 어렵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습관 및 수면과 당뇨병의 연관성

⭕ 식습관과 당뇨병 연관성
◼ 식습관은 당뇨와 관련성이 매우 높습니다. 흔히 탄수화물(쌀밥)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당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혹자는 탄수화물(쌀밥) 섭취를 하지 말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흰쌀밥을 먹지 말고 잡곡밥을 먹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 못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탄수화물(흰쌀밥)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3대 필수 영양소로 반드시 섭취해 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눈과 뇌는 포도당만을 영양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흰쌀밥)이 부족하게 되면 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눈이 침침해 보는 게 힘들어지거나 등 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눈과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 어렵게 됩니다. 적절한 탄수화물(흰쌀밥)의 섭취량과 식사 시간대 조절로 충분히 당 조절이 가능하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니 한번 아래 내용으로 식습관을 실천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흰쌀밥(2/3~1 공기)과 된장찌개 또는 흰쌀밥(2/3~1공기)과 김치찌개처럼 추천 건강식으로 식사를 해주세요. 건강식 기준으로 식사 후 포도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시간은 약 2시간 후부터 라고 합니다. 아침, 점심의 경우에는 대부분 식사 후에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머리가 깨어 있어 생각이나 대화, 고민, 업무 등 뇌와 눈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 흡수된 포도당을 적절히 사용해 우리 몸에 쌓이지 않게 되어 혈당 개선이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녁의 경우에도 식사를 저녁 18시~19시 정도에 하고, 포도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기 시작하는 20시~21시부터 저녁 운동으로 몸에 흡수된 포도당을 소모하면 됩니다.

◼ 저녁 식사 후에 가벼운 걷기로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당도 함께 소모되니 일석이조의 건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늦은 저녁 식사의 경우인데요. 21시~22시 정도에 늦은 저녁 식사를 하게 되면 23시~00시부터 포도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기 시작하는데, 이 시간에는 대부분 취침을 하기 때문에 포도당이 그대로 몸에 쌓이게 되어 혈당에 좋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녁 식사가 늦어지는 경우라면 소량으로 건강식을 하시고 취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 기준은 가벼운 건강식 기준이며, 육고기 종류 등 무거운 식사의 경우에는 약 6시간 후 포도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니 식사하는 시간을 잘 고려해 주셔야 합니다.
⭕ 수면과 당뇨병 연관성

◼ 식습관과 더불어 수면 시간 또한 당뇨와 연관성이 깊습니다. 왜냐하면 수면 시간은 곧 혈당과 관계가 있어 당뇨병과도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미국당뇨협회(ADA)에서 발표한 ‘2025년판 당뇨병 관리 표준’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식단, 운동’ 만큼 수면이 전당뇨와 2형 당뇨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면 시간은 7시간 정도가 혈당 조절에 최적이며, 6시간 이하 또는 9시간 이상으로 수면 시간이 짧거나 길게 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당뇨 세미나에서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수면 시간은 밤 10시~11시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은 밤 10시 ~ 새벽 1시까지는 잠을 자려고 하는데 새벽 1시 이후부터는 깨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려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새벽 1시 정도를 넘기게 되면 오히려 정신이 말똥 말똥 해지고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 수면의 질도 매우 중요합니다. 잠을 깊이 못 자거나, 새벽에 잠이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거나, 자다가 여러 번 깨거나 등 숙면을 못하여 수면의 질이 좋지 않게 되면 뇌의 휴식과 눈의 휴식도 충분하지 않게 되기에 혈당 수치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뇌와 눈(망막)은 오직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하기에 우리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기관입니다. 숙면은 이러한 뇌와 눈에 휴식을 줘서 생성된 포도당을 많이 소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기에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숙면은 수면제 사용을 통한 잠과는 다릅니다. 숙면은 뇌의 노폐물 제거작용, 즉 청소작용이 되게 하여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반해 수면제 복용으로 인한 잠은 쉽게 말씀드리면, 뇌를 마취시키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마취되어 있다 보니 뇌의 노폐물 제거작용 등도 안되며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어 전문의들도 처방에 신중하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당뇨 치료

⭕ 당뇨 세미나에서 전문의들이 말하는 근본적인 당뇨 치료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우리 몸의 혈당 조절 기관인 간 건강 회복이 중요합니다.
- 근본적인 당뇨 치료를 위해서는 간 건강 회복도 반드시 함께 해야 되는데요. 간 건강 관련 영양제나 치료제도 도움이 되고, 결명자와 싹 틘 겉보리 등이 간 건강에 도움 많이 된다고 합니다.
◼ 숙면을 통한 뇌 휴식이 중요합니다.
- 밤 10시~11시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지켜주면서, 깊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나 영양제, 음식 등 섭취하는 것도 좋으며, 적절한 운동으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 요당 치료도 중요합니다.
- 요당 치료 방법으로는 혈당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거나 위 글에 있는 건강식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뇨제나 나트륨채널억제제, 저염식이 도움이 되니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당뇨 세미나를 통해 당뇨병이라는 게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잠자는 시간과 식단,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당뇨 치료라는 것이 간 건강을 개선하지 못하면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 의사분께서 말씀하시길 “당뇨병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는 자기 몸을 잘 알고 관리하는 자기 자신입니다.”라고 하더라고요. 오늘부터라도 당뇨에 관한 전문가들이 알려준 방법대로 우리 몸관리를 잘하셔서 모두 당뇨에서 벗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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