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공휴일 언제부터였나, 뜻, 노래, 단군신화까지 확인

개천절은 한국의 중요한 공휴일입니다. 단군왕검이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10월 3일을 개천절 공휴일로 지정하여 깊은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천절 공휴일, 뜻등 개천절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 목 차 ◎

⊙ 개천절 뜻

⊙ 개천절 공휴일

⊙ 단군신화

⊙ 개천절 노래

 

개천절 뜻

 

 

개천절 뜻

 

🔷 '개천절' 뜻

 

개 - 開(열 개), 천 - 天(하늘 천), 절 - 節(마디 절)

 

대한민국의 국경일 중 하나인 개천절은 문자 그대로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입니다. 기원전 2333년 10월 3일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의미하거나, 혹은 환웅이 하늘에서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라고 하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을 시작한 날을 의미합니다.

 

 

개천절 공휴일

개천절 공휴일

 

🔷 개천절 공휴일

 

우리나라가 개천절을 공휴일로 제정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은 음력 10월 3일이었으며, 일제강점기였던 1909년 1월 15일 대종교 나철 선생을 중심으로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제정하여 매년 행사를 거행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던 1919년에 음력 10월 3일은 국경일로 제정하였습니다. 당시에는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한 것이 일제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던 한민족에게 민족정신을 바로 잡아 국가적 자부심을 강화하는 한편 한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갖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광복 후인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 국경일로 제정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중 하나로 법정 공휴일이 '관공서의 공휴일 규정'에 의해 휴일을 보장받고 있고, 국경일인만큼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개천절이 공휴일인만큼 은행, 회사, 학교 또한 휴일로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않습니다. 병원이나 약국 또한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이 많을 것입니다. 휴일에 문여는 병원이나 약국은 아래 링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휴일 병원 찾기

 

단군신화

단군 신화

 

🔷 단군신화

 

'개천절'의 유래가 되는 단군신화에 대한 이야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죠.

 

하늘을 다스리는 환인의 아들인 '환웅'이 인간들과 함께 살고 싶은 열망으로 아버지인 '환인'의 허락을 받아 하늘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세상을 다스리던 중 인간이 되기를 갈망하던 곰과 호랑이가 환웅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환웅은 곰과 호랑이에게 동굴에서 쑥과 마늘만 먹고 100일 동안 살아남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호랑이는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포기하였으나, 곰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견뎌내어 '웅녀'가 되었습니다.

환웅은 웅녀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우리나라의 최초의 나라인 고조선을 건국한 전설적인 단군왕검입니다.

 

개천절 노래

 

🔷 개천절 노래

 

정인보 작사

김성태 작곡

 

1절.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 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한아버님 - 할아버님의 옛말

 

2절.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텃다

이 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이 날이 시월 상달의 초사흘이니

 

* 음력 10월을 1년 중 가장 신성한 달로 여겨 '시월 상달'이라 함

* 초사흘 - 그 달을 셋째 날

 

3절.

오리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

 

 

출처:유튜브 with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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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천절 공휴일 등 개천절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천절은 단순한 달력상의 공휴일이 아닙니다. 개천절은 한국의 풍부한 역사와 불굴의 정신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상징이며 국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개천절이 공휴일이라고 해서 무작정 쉬고 노는 것보다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천절 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