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분리수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꼭 필요한 물건 중에 하나가 고무장갑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고무장갑을 손에 끼지 않고 설거지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주방 세제의 독한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상할 수가 있어서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무장갑을 사용하다보면 버려야 할 때가 오는데 고무장갑 분리수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무장갑은 주방 가위나 부엌칼 등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쉽게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겨서 교체해주어야 하는데요. 고무장갑 분리수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무장갑 분리수거

 

★ 목 차 ★

1. 고무장갑 교체주기

2. 고무장갑 분리수거 가능? 불가능?

3. 고무장갑 버리는 방법은?

4. 고무장갑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

 

 

고무장갑 교체주기

 

일반적으로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고무장갑 교체주기는 대략 3개월정도라고 합니다. 3개월이 지나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다고 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설거지를 하다보면 접하게 되는 기름때나 독한 세제 성분으로 인해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장갑이 녹을 수도 있고, 고무 장갑 안쪽의 위생 상태가 좋지는 않기 때문에 피부 보호 차원에서도 3개월 이상은 사용하지 말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무장갑 분리수거 가능? 불가능?

 

그렇다면 고무장갑를 교체하거나 버려야 할 때 분리수거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무장갑은 분리수거가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고무장갑이 합성 고무이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천연 고무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고무장갑이나 라텍스 장갑, 요리할 때 많이 사용하시는 니트릴 장갑 등은 천연 고무 제품이 아닌 합성소재 2가지 이상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제품들이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해서 분리수거를 해서는 안됩니다.

 

 

 

 

 

고무장갑 버리는 방법

 

고무장갑은 날카로운 것에 쉽게 구멍이 나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구멍이 나면 아까운 마음에 구멍으로 물이 들어와도 그냥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세균이 번식해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피부 습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멍이 나지 않았더라도 3개월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요. 고무장갑 분리수거도 안되는데 어떻게 버리는 것이 좋을까요? 

고무장갑 버리는 방법은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입니다. 따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기때문에 일반 쓰레기를 버릴 때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과태료 부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뿐만 아니라 라텍스 장갑, 니트릴 장갑 또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고무장갑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

고무장갑 관리하는 방법

 

고무장갑은 3개월마다 교체해주어야 하지만, 매일 물이 닿는 물건이기때문에 사용하는 동안에도 깨끗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고무장갑의 관리 방법은 사용 후에 되도록이면 물기를 없애는 것이 좋고, 장갑 두 개를 함께 포개어 놓지 않고 고무끼리 서로 붙어 있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세균이 번식하는 것도 막고 고무가 녹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무장갑 안쪽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고무장갑을 뒤집어서 세척 후 건조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기그릇 분리수거 방법